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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담 뜻풀이 1101~1149

1101.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. ☞일부만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. 1102.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. ☞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는 뜻. 1103. 하늘 보고 침 뱉기다. ☞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으면 결국 자기 얼굴에 떨어지듯이 남을 해치려다가 자기가 당한다는 뜻. 1104. 하늘을 보아야 별도 딴다. ☞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보람을 얻는다는 말. 1105.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. ☞아무리 큰 재난에 부닥치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을 방법과 꾀가 서게 된다. 1106. 하늘을 쓰고 도리질한다. ☞세상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마구 권력을 휘두른다는 뜻. 1107.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. ☞철모르고 아무에게나 함부로 힘을 쓰면서 덤비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. 1108. 하룻밤을..

속담 풀이 2023.02.26

속담 뜻풀이 1051~1100

1051. 초상집 개 같다. ☞의지할 데가 없이 이리저리 헤매어 초라하다. 1052. 초학(初學) 훈장(訓長)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. ☞훈장 즉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. 1053. 촌놈은 밥그릇 큰 것만 찾는다. ☞무식한 사람은 어떠한 물건의 질은 무시하고 그저 양이 많은 것만 요구한다는 뜻. 1054.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. ☞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 한다. 1055.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. ☞남을 괴롭힌 가해자는 뒷일이 걱정되어 불안하나 피해자는 그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뜻. 1056. 칠 년 가뭄에 하루 쓸 날 없다. ☞오랫동안 날씨가 개고 좋다가도 모처럼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비가 온다는 말. 1057. 침 뱉은 우물을 다시 ..

속담 풀이 2023.02.25

속담 뜻풀이 1001~1050

1001. 집도 절도 없다. ☞가진 집이나 재산이 없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다는 말. 1002.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무슨 소용이냐. ☞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. 1003.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. ☞타고난 천성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을 고치기 어렵다는 말. 1004. 짚신도 제짝이 있다. ☞보잘것없는 사람도 배필은 있다. 1005. 짝 잃은 기러기 같다. ☞몹시 외로운 사람을 뜻하는 말. 1006. 쪽박 빌려주니 쌀 꿔달란다. ☞편의를 봐 부면 봐줄수록 더 요구한다는 뜻. 1007. 쪽박 쓰고 벼락 피한다. ☞아무리 애를 써도 피할 수 없음을 두고 비유한 말. 1008.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..

속담 풀이 2023.02.24

속담 뜻풀이 0951~1000

0951.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. ☞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. 0952.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. ☞자기의 무의식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. 0953. 제 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. ☞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줄 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. 0954. 제 버릇 개 줄까. ☞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. 0955.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. ☞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. 0956. 제 얼굴 못나서 거울 깬다. ☞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. 0957.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. ☞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. 0958. 제 코가 석 자나 빠..

속담 풀이 2023.02.23

속담 뜻풀이 0901~0950

0901.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. ☞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,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. 0902.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. ☞범처럼 무섭고 사나운 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하여 돌보는데, 사람에게 있어서야 더 말할 나위도 없다는 뜻. 0903.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. ☞부모의 입장이 되어 봐야 비로소 부모님의 길러준 은공을 헤아릴 수 있다는 말. 0904.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. ☞경우에 따라 많아도 모자랄 적이 있고 적어도 남을 때가 있다. 0905. 작은 고추가 더 맵다. ☞몸집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 도리어 단단하고 재주가 뛰어 남을 비유하는 말. 0906. 잔고기가 가시는 세다. ☞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..

속담 풀이 2023.02.23

속담 뜻풀이 0851~0900

0851. 왕후장상이 씨가 있나. ☞훌륭한 인물이란 가계나 혈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노력 여부에 달렸다는 말. 0852. 욕심 많은 놈이 참외 버리고 호박 고른다. ☞무슨 일에는 욕심을 너무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. 0853. 용꼬리 되는 것보다 닭대가리 되는 것이 낫다. ☞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 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. 0854. 우물가에 어린애 보낸 것 같다. ☞익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모슨 일을 시켜놓고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. 0855. 우물 안 개구리. ☞견문이 좁아 넓은 세상의 사정을 모름을 비유. 0856.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. ☞성미가 아주 급하다는 뜻. 0857.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. ☞우박 맞아 잎이 다 찢어져 보기가..

속담 풀이 2023.02.21

속담 뜻풀이 0801~0850

0801. 앞길이 구만리 같다. ☞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을 이르는 말. 0802. 애호박에 말뚝 박기 ☞심술궂은 짓을 한다는 뜻. 0803. 약도 지나치면 해롭다. ☞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도리어 해롭게 된다. 0804. 약방에 감초. ☞어떤 모임에나 참석 잘하는 사람을 두고 비유한 말. 0805.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. ☞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는 사람이 뒤로는 오히려 더 나쁜 짓만 일삼는다는 뜻. 0806.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한다. ☞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. 0807.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. ☞아무리 궁해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안한다는 뜻. 0808.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..

속담 풀이 2023.02.20

속담 뜻풀이 0751~0800

0751. 신 신고 발바닥 긁기다. ☞일하기는 해도 시원치 않다는 말. 0752. 실 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. ☞한 사람의 소인이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뜻. 0753. 실속 없는 잔치가 소문만 멀리 간다. ☞대개 소문난 것이 실속은 없다는 뜻. 0754. 실없는 말이 송사 건다. ☞무심히 한 말 때문에 큰 변이 생긴다는 말. 0755.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. ☞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는 뜻. 0756. 심사가 놀부라. ☞본성이 좋지 못하여 탐욕을 일삼으며 일마다 심술을 부리는 것 을 이르는 말. 0757. 십년 과부도 시집갈 마음은 못 버린다. ☞뼈에 사무치게 아픈 마음은 잊어버리기가 어렵다는 뜻. 0758.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. ☞오랫동안 공을 들여쌓아 온 일이 모두 허사..

속담 풀이 2023.02.19

속담 뜻풀이 0701~0750

0701. 설마가 사람 죽인다. ☞설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은 데서 탈이 일어난다. 0702.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. ☞사람은 누구나 세상일에 임기 응변을 하여야 산다는 뜻. 0703.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. ☞재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당하려 한다. 0704.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. ☞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. 0705. 소가 크다고 왕 노릇 할까. ☞지혜가 없이 힘만 가지고서는 지도자 위치에 나설 수 없다는 뜻. 0706. 소경보고 눈멀었다 하면 노여워한다. ☞누구든지 제 결점을 지적하면 싫어한다. 0707. 소경이 개천 탓한다. ☞자기 잘못은 조금도 생각지 못하고 남의 잘못을 원망한다는 뜻 0708. 소경 잠자나 마나다. ☞전..

속담 풀이 2023.02.19

속담 뜻풀이 0651~0700

0651. 사람은 잡기를 해 보아야 마음을 안다. ☞사람의 본성은 투기성이 있는 놀음을 같이 해 보아야 잘 나타나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안다는 말. 0652. 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. ☞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. 0653.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. ☞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 여 일을 시켜야 한다. 0654. 사람은 다 사람인가?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. ☞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. 0655.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. ☞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..

속담 풀이 2023.02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