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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담 뜻풀이 0601~0650

0601. 병신자식이 효도한다. ☞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. 602. 병 주고 약 준다. ☞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. 0603.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. ☞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하다는 뜻. 0604. 보리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. ☞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. 0605.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. ☞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. 0606.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. ☞제 것은 아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. 0607. 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. ☞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. 0608. 복날 개 패듯 한다. ☞복날 개를 잡기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..

속담 풀이 2023.02.19

속담 뜻풀이 0551~0600

0551.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. ☞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. 0552. 바늘 주고 방아공이 낚는다. ☞바늘 넣고 도끼 낚는다(나온다)의 북한 속담. 0553.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. ☞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. 0554. 바쁘게 찧는 방아에도 손 놀 틈이 있다. ☞아무리 분주한 때라도 틈을 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0555.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. ☞자기 발로 바위를 차면 자기발만 아프다는 뜻으로, 일시적인 흥분으로 일을 저질러 놓으면 자기만 손해 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0556.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안 여긴다. ☞남을 몹시 업신여긴다는 말. 0557.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. ☞예쁜 딸을 가..

속담 풀이 2023.02.19

속담 뜻풀이 0501~0550

0501. 모기 칼 빼기. ☞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. 0502. 모난 돌이 정 맞는다. ☞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다. 0503. 모래위에 물 쏟는 격. ☞소요 없는 일을 함을 말함. 0504.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. ☞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. 0505. 모르는 게 약이요, 아는 게 병이다. ☞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,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. 0506.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. ☞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. 0507.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. ☞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말. 0508. 목구멍이 포도청이다..

속담 풀이 2023.02.19

속담 뜻풀이 0451~0500

0451.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. ☞겉모양 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. 0452.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. ☞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. 0453.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. ☞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. 0454. 뜨물 먹고 주정한다. ☞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. ☞거짓말을 몹시 한다는 뜻. 0455. 뜬쇠도 달면 어렵다. ☞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. 0456.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. ☞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. 0457.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. ☞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401~0450

0401. 동무 따라 강남 간다. ☞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친구에게 끌려 같이 간다. 0402.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하다. ☞사실은 칭찬할 것도 없는데 공연히 꾸며서 칭찬하는 것. 0403.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 먹는다. ☞글을 조금 배워 가지고 가장 효과 있게 써 먹는다. 0404.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. ☞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크게 앙갚음을 당함. 0405.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. ☞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. 0406.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. ☞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 이라는 뜻. 0407.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한다. ☞무엇이고 닥치는 대로 사양 않고 받아 마시는 것을 이름. 0408. 두레박은 우물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351~0400

0351. 당나귀 귀 치레하듯 한다. ☞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. 0352.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. ☞당장에 좋은 것은 한 순간 뿐이고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. 0353. 대가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. ☞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. 0354.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. ☞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. 0355. 대동강 팔아먹을 놈. ☞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. 0356.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. ☞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. 0357.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. ☞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301~0350

0301.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. ☞높은 가지가 바람을 더 타기 때문에 부러지기가 쉽듯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 오히려 몰락하기가 쉽다는 뜻. 0302. 놓아먹인 말. ☞길들이기가 어려운 사람을 일컫는 말. 0303. 놓친 고기가 더 크다. ☞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. 303. 누운 소 똥 누듯 한다. ☞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. 0305.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는다. ☞다가올 일의 경과를 미리 생각해 가면서 시작한다는 뜻. 0306. 누워 떡 먹기. ☞일하기가 매우 쉽다는 뜻. 0307. 누워서 침 뱉기. ☞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제게 해로운 결과가 돌아간다는 뜻. 0308.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. ☞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251~0300

0251. 나이 이길 장사 없다. ☞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. 0252.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. ☞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. 0253. 나중에 산수 갑산을 갈지라도. ☞일이 최악의 경우에 이를지라도 단행한다는 뜻. 0254.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. ☞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뜻. 0255. 날 잡아 잡수 한다. ☞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. 0256. 남대문에서 할 말을 동대문에가 한다. ☞말을 해야 할 자리에서는 하지 못하고 엉뚱한 자리에서 말을 한다는 뜻. 0257. 남의 눈에 눈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201~0250

0201. 급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. ☞평시에는 등한히 하다가도 위급하게 되면 관세음보살을 왼다는 말이니 일이란 평소에 해 놓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뒷걱정을 없이 하라는 뜻. 0202. 급할수록 돌아가랬다. ☞급한 일일 경우에는 한없이 기다리기보다는 어렵더라도 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는 말. 0203. 급히 먹는 밥이 목에 멘다. ☞일을 급히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. 0204. 기갈이 반찬이다. ☞굶주렸을 때는 반찬이 좋건 나쁘건 상관없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는 말. (기갈이 감식이다) 0205.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. ☞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. 0206.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. ☞직접 말하지 않고 간접으로 넌지시 말해도 알아들을 수가 있다..

속담 풀이 2023.02.13

속담 뜻풀이 0151~0200

0151.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다. ☞스스로 화를 자초 한다는 말. 0152.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. ☞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. 0153. 곧은창자다. ☞거짓을 말할 줄 모르고 성격이 대쪽같이 강직한 사람을 이르는 말. 0154. 곰이 가재 잡듯 한다. ☞동작이 굼뜬 곰이 가재 잡듯이 게으른 사람이 느리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. 0155. 곱사등이 짐 지나마나다. ☞곱사등이가 짐을 져도 별 도움이 되지 않듯이 일을 해도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. 0156. 공것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. ☞공것 먹기를 매우 즐긴다는 뜻. 0157. 공든 탑이 무너지랴. ☞힘을 들여 한 일은 그리 쉽게 허사가 되지 않는다는 말. 0158. 공연한 제사 지내고 ..

속담 풀이 2023.02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