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251. 나이 이길 장사 없다.
☞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.
0252.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.
☞후배가 선배보다 나을 때 하는 말.
0253. 나중에 산수 갑산을 갈지라도.
☞일이 최악의 경우에 이를지라도 단행한다는 뜻.
0254.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.
☞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뜻.
0255. 날 잡아 잡수 한다.
☞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.
0256. 남대문에서 할 말을 동대문에가 한다.
☞말을 해야 할 자리에서는 하지 못하고 엉뚱한 자리에서 말을 한다는 뜻.
0257. 남의 눈에 눈물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.
☞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 보다 더 큰 죄를 받게 된다는 뜻.
0258. 남의 다리 긁는다.
☞나를 위해 한 일이 남 좋은 결과가 되었다는 말.
0259. 남의 떡에 설 쇤다.
☞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.
0260.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.
☞남에게 시비 잘 걸고, 나서는 사람을 말한다.
0261.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.
☞남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는 뜻.
0262.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.
☞남의 것은 항상 제 것보다 좋게 보인다는 뜻.
0263. 남의 사위 오거나 말거나.
☞자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는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.
0264. 남의 싸움에 칼 뺀다.
☞자기에게 아무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흥분하고 나선다는 말.
0265.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.
☞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 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 는 뜻.
0266.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.
☞남의 큰 걱정이나 위험도 자기와 관계없는 일이면 대단찮게 여긴다는 말.
0267.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.
☞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.
0268.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.
☞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.
0269. 남의 집 제사에 절하기.
☞관계없는 일에 참견하여 헛수고만 한다는 뜻.
0270. 남의 흉 한가지면 제 흉 열 가지.
☞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 보다 많으니 남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.
0271.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지고 나선다.
☞주관 없이 남의 행동에 추정한다는 말.
0272. 남자는 배짱이요 여자는 절개다.
☞미덕으로서 남자는 사물에 대하여 두려움 없는 담력을 여자는 세상 남자들에게 농락당하지 않는 깨끗한 절개가 으뜸이다.
0273. 남의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.
☞줏대 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.
0274. 남의 흉이 제 흉이다.
☞남의 잘못을 발견하거든 자신의 잘못으로 보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는 뜻.
0275. 남 떡 먹는데 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.
☞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.
0276.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.
☞무식하기 짝이 없다는 뜻.
0277. 낫으로 눈 가리는 격이다.
☞폭이 좁고 가는 낫으로 눈을 가리고 제 몸이 다 숨겨진 줄 안다 함이니 곧 숨기려 해도 숨기지 못한다는 뜻.
0278.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.
☞남이 안 듣는 곳에서도 말을 삼가야 한다.
0279.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.
☞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.
0280.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.
☞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.
0281. 내 것 주고 뺨 맞는다.
☞이중의 손해를 볼 때 하는 말.
0282.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푼은 모른다.
☞제 것은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남의 것은 많은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.
0283.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.
☞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.
0284.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.
☞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.
0285. 내 손톱에 장을 지져라.
☞무엇을 장담할 때 쓰는 말.
0286.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.
☞자기의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는 뜻.
0287. 내 코가 석자다.
☞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.
0288. 냉수 먹고 된똥 눈다.
☞아무 쓸모도 없는 재료를 가지고 실속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.
0289. 냉수 먹고 이 쑤시기.
☞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.
0290.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얻는다.
☞무엇을 너무 지나치게 고르면 도리어 나쁜 것을 고르게 된다.
0291.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.
☞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 것 없음을 비유한 말.
0292. 노루 잠자듯 한다.
☞잠을 깊이 자지 않고 자주 깬다는 노루처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다는 말.
0293. 노루 잡는 사람에 토끼가 보이나.
☞큰 것을 바라는 사람은 작은 일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뜻.
0294.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먹는다.
☞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 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.
0295. 노적가리에 불 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.
☞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.
0296.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.
☞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.
0297. 노처녀더러 시집가라 한다.
☞물어 보나마나 좋아할 일을 쓸데없이 물어본다는 뜻.
0298. 논 끝은 없어도 일한 끝은 있다.
☞일을 하지 않으면 아무 성과가 없지만 일을 꾸준히 하게 되면 끝은 반드시 그 성과가 있다는 뜻.
0299. 놀부 제사지내듯 한다.
☞놀부가 제사를 지낼 때 재물대신 돈을 놓고 제사를 지냈듯이 몹시 인색하고 고약한 짓을
한다는 뜻.
0300. 농담이 진담된다.
☞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.
'속담 풀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속담 뜻풀이 0351~0400 (0) | 2023.02.13 |
---|---|
속담 뜻풀이 0301~0350 (0) | 2023.02.13 |
속담 뜻풀이 0201~0250 (0) | 2023.02.13 |
속담 뜻풀이 0151~0200 (0) | 2023.02.13 |
속담 뜻풀이 0101~0150 (0) | 2023.02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