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351. 당나귀 귀 치레하듯 한다.
☞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.
0352.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.
☞당장에 좋은 것은 한 순간 뿐이고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 된다.
0353. 대가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.
☞제일 중요한 것만 처리하면 다른 것은 자연히 해결된다는 뜻.
0354. 대가리 피도 안 말랐다.
☞아직 나이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말.
0355. 대동강 팔아먹을 놈.
☞욕심 사납고 엉뚱한 짓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.
0356.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.
☞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.
0357.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.
☞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.
0358. 대장장이 식칼이 논다.
☞마땅히 있음직한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비유하여 쓰는 말.
0359. 대천 바다도 건너 봐야 안다.
☞일이고 사람이고 실제로 겪어 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다는 말.
0360. 대추나무 방망이다.
☞대추나무로 만든 방망이 같이 단단하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능히 참고 견딜 수 있다는 뜻.
0361.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.
☞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머졌음을 비유하는 말.
0362. 대추 씨 같다.
☞키는 작지만 성질이 야무지고 단단하여 빈틈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.
0363. 더운 밥 먹고 식은 말 한다.
☞하루 세끼 더운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.
0364. 더위도 큰 나무 그늘에서 피해랬다.
☞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한 덕이라도 볼 수 있다는 의미.
0365. 덕은 닦은 데로 가고 죄는 지은 데로 간다.
☞덕을 베푼 사람에게는 보답이 돌아가고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이 돌아가게 된다는 뜻.
0366.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.
☞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,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.
0367.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.
☞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.
0368.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.
☞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.
0369. 도깨비장난 같다.
☞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.
0370.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.
☞자기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 어렵다는 말.
0371.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.
☞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.
0372. 도덕은 변해도 양심은 변하지 않는다.
☞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도덕은 편의대로 변할 수 있지만 인간의 양심은 세월이 가도 변할 수 없다는 뜻.
0373. 도둑놈 개 꾸짖듯 한다.
☞남에게 들리지 않게 입속으로 중얼거림을 말함.
0374. 도둑놈 문 열어 준 셈.
☞스스로 재화를 끌어 들인 격이라는 말.
0375. 도둑은 뒤로 잡으랬다.
☞도둑을 섣불리 앞에서 잡으려다가는 직접적으로 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뒤로
잡아야 한다는 뜻.
0376.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.
☞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.
0377. 도둑의 때는 벗어도 자식의 때는 못 벗는다.
☞도둑의 누명은 범인이 잡히면 벗을 수 있으나 자식의 잘못을 그 부모가 지지 않을 수 없다는 뜻.
0378. 도둑의 씨가 따로 없다.
☞도둑은 조상 때부터 유전되어 온 것이 아니므로 누구나 악한 마음만 가지면 도둑이 된다는 뜻.
0379. 도둑이 제 발 저리다.
☞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.
0380.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.
☞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.
0381. 도둑 집개는 짖지 않는다.
☞윗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아랫사람도 자기 할 일을 잊어버리고 태만하게 있다는 뜻.
0382.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.
☞한 가지 일에 두 가지의 이득이 생겼다.
0383. 도마에 오른 고기.
☞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일컫는 말.
0384. 도토리 키 대보기다.
☞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.
0385. 독불장군(獨不將軍) 없다.
☞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자기 혼자로는 지휘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말.
0386. 독 안에 든 쥐다.
☞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음을 말함.
0387. 독을 보아 쥐를 못 잡는다.
☞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봐 못 잡듯이 감정 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자신이 참는다는 뜻.
0388. 돈 떨어지자 입맛난다.
☞무엇이나 뒤가 달리면 아쉬워지고 생각이 더 간절해진다는 말.
0389.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.
☞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.
0390. 돈 모아 줄 생각 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.
☞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.
0391. 돈에 침 뱉는 놈 없다.
☞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.
0392.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.
☞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.
0393.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.
☞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.
0394.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.
☞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.
0395.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.
☞아무리 단단한 것도 결딴이 날 때가 있다는 말.
0396.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.
☞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.
0397. 동네북이냐.
☞이사람 저 사람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.
0398.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.
☞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.
0399. 동네 송아지는 커도 송아지란다.
☞항상 눈앞에 두고 보면 자라나고 변하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.
0400. 동녘이 훤하면 날 새는 줄 안다.
☞해가 뜨면 아침인 줄 알고 해가 지면 밤인 줄 아는 겨우 그 정도의 어리석은 사람을 이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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