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451.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.
☞겉모양 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.
0452.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.
☞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.
0453.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.
☞무식하여 전혀 글을 못 본다는 뜻.
0454. 뜨물 먹고 주정한다.
☞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.
☞거짓말을 몹시 한다는 뜻.
0455. 뜬쇠도 달면 어렵다.
☞성질이 온화하고 착한 사람도 한 번 노하면 무섭다는 뜻.
0456.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.
☞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.
0457.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.
☞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.
0458.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.
☞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지고 잘 될 수 있다는 말.
0459.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.
☞도무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.
0460. 마음은 굴뚝같다.
☞속으로는 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.
0461.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.
☞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.
0462.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.
☞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.
0463. 말꼬리의 파리가 천리 간다.
☞남의 세력에 기운을 편다.
0464. 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.
☞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말
0465. 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.
☞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.
0466. 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.
☞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 된다.
0467.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.
☞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.
0468. 말은 할수록 늘고, 되질은 할수록 준다.
☞말은 퍼질수록 보태어지고, 물건은 옮길수록 줄어든다는 말.
0469. 말은 해야 맛이고,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.
☞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맛이이 있다는 뜻.(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)
0470.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.
☞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.
0471.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.
☞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.
0472.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.
☞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.
0473. 맛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.
☞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.
0474. 맛 좋고 값 싼 갈치자반.
☞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.
0475.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.
☞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.(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.)
0476. 망건 쓰고 세수한다.
☞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.
0477. 망건 쓰자 파장된다.
☞일이 늦어져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.
0478.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.
☞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.
0479. 망신살이 무지갯살 뻗치듯 한다.
☞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원망과 욕을 먹게 되었을 때 쓰는 말.
0480.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.
☞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.
0481. 망치로 얻어맞고 홍두깨로 친다.
☞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.
0482. 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.
☞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는 뜻.
0483.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낮다.
☞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.
0484. 매사는 간주인이다.
☞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 하는 법이라는 말.
0485. 매사는 불여튼튼.
☞어떤 일이든지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뜻.
0486. 매 앞에 장사 없다.
☞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 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.
0487.맥 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.
☞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.
0488. 맹물 먹고 속 차려라.
☞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.
0489.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.
☞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.
0490.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.
☞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.
0491. 먹은 소가 똥을 누지.
☞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.
0492.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.
☞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.
0493.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.
☞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.
0494. 먹지 않는 씨아에서 소리만 난다.
☞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일하는체하고 떠버리기만 한다.
☞못난 사람일수록 잘난체하고 큰소리를 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0495.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.
☞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 줄 수 있어 먼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.
0496. 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.
☞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본다는 말
0497.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.
☞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.
0498.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, 사위 사랑은 장모.
☞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.
0499.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.
☞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 벌이하는 일이 있다는 뜻.
0500. 모기 다리의 피 뺀다.
☞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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