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951.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.
☞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.
0952. 제 방귀에 제가 놀란다.
☞자기의 무의식중에 한 일을 도리어 뜻밖으로 안다.
0953. 제 배가 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.
☞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줄 줄 모르고 자기만 알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.
0954. 제 버릇 개 줄까.
☞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다.
0955. 제비는 작아도 강남을 간다.
☞사람이나 짐승이 모양은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.
0956. 제 얼굴 못나서 거울 깬다.
☞제 잘못은 모르고 남만 나무란다는 뜻.
0957.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.
☞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.
0958.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.
☞남을 나서서 도와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.
0959.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.
☞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.
0960.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 본다.
☞제 결점 많은 것은 모르면서 남의 작은 결점을 도리어 흉본다.
0961. 제 팔자 개 못 준다.
☞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.
0962. 조상 덕에 이밥을 먹는다.
☞조상 덕에 부유하게 산다는 말.
0963. 조잘거리는 아침 까치 같다.
☞커다란 소리로 지껄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.
0964. 족제비도 낯짝이 있다.
☞염치나 체면을 모르는 사람을 탓하는 말.
0965. 좁쌀 싸라기만 먹었나.
☞아무에게나 반 말을 하는 버릇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.
0966. 좁쌀영감이다.
☞꼬장꼬장하게 잔소리를 심히 하고 간섭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.
0967.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.
☞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한다는 뜻.
0968. 종이 한 장 차이다.
☞종이 한 장 정도밖에 안 되는 근소한 차이라는 뜻.
0969.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.
☞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 이 난다는 말.
0970.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.
☞죄지은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고, 덕을 베푼 사람은 결국에는 복을 받는다는 뜻.
0971. 주린 개 뒷간 넘겨다보듯 한다.
☞누구나 배가 몹시 고플 때는 무엇이고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는 말.
0972.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다.
☞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뜻.
0973.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.
☞무슨 일을 어림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.
0974.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.
☞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 된다는 뜻
0975.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.
☞무슨 일이든지 주장된 사람이 모르면 안 된다는 뜻의 말.
0976. 죽도 밥도 안 된다.
☞되다가 말아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뜻.
0977.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.
☞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.
0978.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.
☞무슨 일이나 겪어보아야 실상을 알 수 있다는 말.
0979.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.
☞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.
0980. 죽은 뒤에 약 방문.
☞이미 때가 지나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말.
0981. 죽은 자식 나이 세기.
☞이왕 그릇된 일을 생각하여도 쓸데없다는 말.
0982.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.
☞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모른다.
0983. 죽 푸다 흘려도 솥 안에 떨어진다.
☞일이 제대로 안 되어 막상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결코 손해는 없다는 뜻.
0984. 중병에 장사 없다.
☞아무리 용감하고 튼튼한 사람도 중한 병에 걸리게 되면 꼼짝도 하지 못한다는 뜻.
0985.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.
☞반드시 알아야 할 처지에 있으면서 모르고 있다는 말.
0986 중의 양식이 절 양식.
☞그게 그것이라는 뜻.
0987.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.
☞그 사람이 밉다 보니 그에게 딸린 것까지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.
0988.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.
☞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.
0989. 쥐고 펼 줄을 모른다.
☞돈을 모아 가지고 쓸 줄을 모른다.
0990.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.
☞몹시 고생을하는 사람도 좋은 운수를 만날 적이 있다.
0991. 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.
☞마땅치 않은 일을 주책없이 하려 한다는 뜻.
0992. 쥐구멍을 찾는다.
☞매우 부끄럽고 난처하여 급히 몸을 숨기려고 애를 쓴다.
0993. 쥐도 도망갈 구멍이 있어야 산다.
☞무슨 일이나 만일을 대비해서 생각하고 일을 해야 나중에 안전하다는 뜻.
0994. 쥐뿔도 모른다.
☞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아는체한다는 말.
0995.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.
☞아무런 보잘 것 없고 약한 사람이라도 너무 무시하면 반항한다.
0996. 지붕 호박도 못 따는 주제에 하늘의 별도 따겠단다.
☞아주 쉬운 일도 못하면서 당치도 않은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덤빈다는 뜻.
0997. 지성이면 감천이다.
☞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룰 수도 있다는 말.
0998. 지척이 천 리다.
☞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모르고 왕래가 없어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.
0999.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 당한다.
☞계획적인 도둑을 막기는 힘든다는 뜻.
1000. 집과 계집은 가꾸기 탓.
☞허술한 집도 변변찮은 여자도 평소에 잘 가꾸면 훌륭하게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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