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701. 설마가 사람 죽인다.
☞설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은 데서 탈이 일어난다.
0702.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.
☞사람은 누구나 세상일에 임기 응변을 하여야 산다는 뜻.
0703.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.
☞재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당하려 한다.
0704.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.
☞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.
0705. 소가 크다고 왕 노릇 할까.
☞지혜가 없이 힘만 가지고서는 지도자 위치에 나설 수 없다는 뜻.
0706. 소경보고 눈멀었다 하면 노여워한다.
☞누구든지 제 결점을 지적하면 싫어한다.
0707. 소경이 개천 탓한다.
☞자기 잘못은 조금도 생각지 못하고 남의 잘못을 원망한다는 뜻
0708. 소경 잠자나 마나다.
☞전연 성과가 없음을 뜻함.
0709. 소금도 맛보고 사랬다.
☞물건을 살때에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말.
0710. 소나기 맞은 증상이다.
☞몹시 불쾌한 얼굴을 하고있는 사람을 가리켜서 하는 말.
0711.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.
☞사람도 의지 할 데가 있어야 발판으로 살아 성공할 수 있다는 말.
0712. 소매 긴 김에 춤춘다.
☞별고 생각이 없던 일이라도 그 일을 할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하게 될 때 쓰는 말.
0713.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.
☞세상의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다는 말.
0714.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.
☞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다.
0715. 속곳 벗고 은가락지 낀다.
☞격에 맞지 않는 겉치레를 하여 도리어 보기 흉하다는 뜻.
0716. 속 빈 강정이다.
☞속이 텅 비어 아무 실속이 없다는 말.
☞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뜻.
0717. 손도 안 대고 코 풀려고 한다.
☞수고는 조금도 하지 않고 큰 소득만 얻으려고 한다는 뜻.
0718. 손에 쥐어 줘도 모른다.
☞아주 무식하고 재주가 없어서 손에 쥐어 주고 가르쳐도 모른다.
0719. 손으로 하늘 찌르기
☞될 것 같지 않은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.
0720.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비 뺨을 친다.
☞철없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는 큰 망신만 당한다는 뜻.
0721. 손자 턱에 흰 수염 나겠다.
☞오랜 시간을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는 말.
0722.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세는 줄은 모른다.
☞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듯하나 당장 나타나 보이지 않는 큰일이나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.
0723. 솜뭉치로 가슴을 칠 일이다.
☞몹시 원통함을 이르는 말.
0724.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.
☞제 직분에 맞지 않는 딴생각을 하다가는 실패를 한다.
0725. 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.
☞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말함.
0726. 쇠가죽을 무릅쓰다.
☞체면을 생각하지 아니한다.
0727. 쇠귀에 경 읽기다.
☞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한다.
0728. 소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방아 찧는다.
☞연거푸 실수하여 어이가 없다는 말.
0729.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.
☞무슨 일이든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해치워야 한다는 말.
0730. 쇠 털 같이 허구한 날
☞많은 나날이라는 뜻.
0731. 쇠 털 뽑아 제 구멍에 박는다.
☞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다는 말.
0732. 수박 먹다 이 빠진다.
☞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하다가도 큰 해를 당한다.
0733.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.
☞먹은 후에라야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말.
0734. 숙수가 많으면 국수가 수제비 된다.
☞일을 하는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뜻.
0735.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하다.
☞아무리 노력해서 일을 했어도 흔적이 없어 하나마나라는 뜻.
0736.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.
☞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쓴다는 말.
0737. 숯이 검정 나무란다.
☞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.
0738.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.
☞선생님을 모시고 갈 때는 비록 그림자라도 밟아서는 안될 만큼 존경해야 한다는 뜻.
0739. 시거든 떫지나 말고 떫거든 검지나 말지.
☞이모로도 저 모로도 쓸모가 없는 사람을 이름.
0740. 시골 놈이 서울 놈을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.
☞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더 잘 속인다는 뜻.
0741. 시루에 물 퍼 붓기
☞아무리 비용을 들이고 애를 써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.
0742. 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.
☞윗사람에게 꾸중을 듣고 화풀이를 엉뚱 한데서 하는 것.
0743.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는다.
☞얼른 보아서 미련하고 못난 것 같아 보이는 자가 도리어 큰 사건을 일으킨다는 말.
0744. 시작이 반이다.
☞무슨 일이나 셈을 잡아서 하면 그 뒷일은 어려울 것이 없음.
0745. 시장이 반찬이다.
☞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맛이 있다.
0746. 시집 갈 때 등창난다.
☞공교롭게도 가장 중요한 때에 탈이 난다는 뜻.
0747. 시집을 가야 효도도 된다.
☞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아 길러봐야 부모의 은공을 알게 되어 효녀가 된다는 의미.
0748. 시집도 가지전에 기저귀 마련한다.
☞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.
0749. 식은 죽 먹기
☞매우 쉽다는 뜻. (누워 엿 먹기)
0750.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.
☞바둑, 장기 따위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말의 비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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